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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트트랙, 남자부 500m 은매달 매달행진 펼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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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트트랙, 남자부 500m 은매달 매달행진 펼쳐
  • 스포츠연예 csnews@csnews.co.kr
  • 승인 1999.11.3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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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대표팀이 2009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쇼트트랙 세계선수권대회에서 메달 행진을 펼치고 있다.

대회 이틀째까지 한국 대표팀은 금 2, 은 2, 동 1로 쇼트트랙 강국의 면모를 선보였다.

남자부에서 막내 곽윤기(연세대)가 이틀 연속 은메달을 따냈다.

곽윤기는 8일(한국시간) 새벽 오스트리아 빈에서 치러진 2009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쇼트트랙 세계선수권대회 남자 500m 결승에서 41초739의 기록으로 찰스 해멀린(캐나다.41초680)에게 0.059초 차로 밀리면서 2위를 차지했다.

이로써 전날 1,500m에서 은메달을 따냈던 곽윤기는 은메달 두 개를 목에 걸면서 대표팀의 차세대 에이스로서 역할을 제대로 해냈다.

준결승에서 꼴찌로 출발했다가 마지막 바퀴에서 1위를 차지하는 역주로 결승에 진출한 곽윤기는 결승전에서 스타트가 늦어 취하위로 레이스를 시작했다. 하지만 차근차근 순위를 올려 마침내 결승선을 앞두고 스케이트날 들이밀기로 2위로 결승선을 통과해 은메달을 따냈다.

하지만 함께 레이스에 나선 성시백(연세대)은 준결승에서 아폴로 안톤 오노(미국)와 몸싸움 과정에서 실격돼 전날 1,500m 결승에 이어 이틀 연속 실격의 고배를 마셨다.

여자부에선 김민정(전북도청)이 여자 1500m 결승에서2분21초432의 기록으로 1위를 차지했다.

'쇼트트랙 여왕'으로 새롭게 떠오른 중국의 왕멍은 가볍게 우승했다.

왕멍은 전날 한국의 주종목인 1,500m에서도 결승선을 가장 먼저 통과했다. 몸싸움 때문에 실격해 금메달을 김민정(전북도청)에게 넘겼지만 왕멍은 절대강자로 손색이 없었다.

한국 에이스 정은주(한국체대)는 500m 예선에서 캐나다, 독일 선수와 엉켜 넘어지면서 허벅지 살이 스케이트 날에 베었다. 박세우 대표팀 코치는 "병원에서 찢어진 부위를 꿰맸다. 다행히 큰 부상은 아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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