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달서구청에 따르면 21일부터 지금까지 대구 달서구 월성동 한 여고에서 학생 100여명이 복통과 설사 등을 호소해 달서구 보건소 측이 23일 현장 조사를 실시했다.
학생들의 증세는 상대적으로 가벼워 입원 치료를 받은 경우는 없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달서구 보건소 관계자는 "식중독 증상의 원인을 규명하기 위해 23일 가검물과 학교 식당의 음식등을 확보해 검사를 의뢰했다"며 "자세한 결과는 다음주께 나올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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