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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청각장애인 전용 3G+고객센터 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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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청각장애인 전용 3G+고객센터 개설
  • 장의식 기자 jangeuis@consumernews.co.kr
  • 승인 2007.03.25 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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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통화로 청각장애인들도 이동전화 고객센터상담 업무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SK텔레콤은 청각장애인 가입자를 상대로 영상통화를 통해 수화로 고객 문의 사항을 상담해주는 '3G+영상고객센터'를 26일 개설한다고 밝혔다.

국내 최초로 제공되는 '3G+영상고객센터'는 사전에 청각장애인으로 등록된 가입자가 영상통화로 고객센터에 전화를 걸면 숙련된 전문 상담원이 수화로 고객 문의 사항을 처리해준다.

전문 수화교육을 이수한 상담원이 9시부터 18시까지(토ㆍ공휴일 제외) 근무하며 무료로 문의사항을 해결해준다.

이용방법은 ##114를 누르고 'VU'버튼(영상통화 핫키)만 누르면 이용할 수 있다. 이용가능 휴대전화는 W120, W200, W210, SH100, SH110등 5종이며 영상 채팅을 통해서도 상담이 가능하므로 수화가 어려운 상황에서는 채팅으로 문의를 하면 된다.

SKT는 현재 자사에 가입한 청각장애인 3만6천600명 가운데 영상통화가 가능한 청각장애인 가입자는 1천800명 정도에 달하는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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