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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대 여성은 트레이닝복을 좋아해"..매출 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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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대 여성은 트레이닝복을 좋아해"..매출 급증
  • 이민재 기자 sto81@csnews.co.kr
  • 승인 2010.03.24 13: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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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봄 트레이닝복 시장의 주요 고객층은 30대 여성들인 것으로 나타났다. 

온라인쇼핑몰 롯데닷컴은 올해 초부터 지난 3월 21일까지 트레이닝복의 전체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38%정도 상승했으며, 특히 30대 여성들의 수요가 150%이상 크게 증가했다고 24일 밝혔다.

롯데닷컴 측은 최근 헬스ㆍ요가ㆍ워킹ㆍ골프 등 운동을 즐기는 30대 여성이 증가하며 트레이닝복이 자연스레 패션 아이템으로 자리 잡혔고, 30대 여성들은 트레이닝복을 한 벌로 맞춰 구매하는 경향이 강해 매출을 증가시키는 주 고객층이라고 분석했다.

롯데닷컴 관계자는 “지난해 트레이닝복은 하의 또는 상의만 주문되는 경우가 대부분이었지만 최근 세트상품과 단품 비중이 6:4까지 나타나는 등 여성 고객을 중심으로 패셔너블한 세트 판매 비중이 증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여성들이 주요 고객층이 되다 보니 최근 트레이닝복은 밝은 색상과 발랄한 느낌에 활동성보단 몸매를 강조한 여성스러운 디자인의 제품이 주를 이루고 있다.

한편 롯데닷컴은 이번 달 31일까지 나이키, 아디다스, 리복, 헤드, 휠라 등 인기 스포츠웨어 브랜드를 5~25% 할인 판매하는 ‘슈즈&트레이닝 페스티발’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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