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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일 2주마다 투석..체중 16㎏ 줄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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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일 2주마다 투석..체중 16㎏ 줄어"
  • 김미경 기자 csnews@csnews.co.kr
  • 승인 2010.03.24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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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은 당뇨와 고혈압으로 앓고 있으며 2주에 한번씩 신장투석을 하는 것으로 보인다고 국가정보원 산하 국가안보전략연구소 남성욱 소장이 밝혔다.

남 소장은 24일 흥사단 민족통일운동본부 주최로 세종호텔에서 열린 `한반도 정세와 남북관계 전망' 주제 조찬강연에서 "김 위원장의 손톱이 흰색을 띠는 것은 만성 신부전 때문인 것 같다"며 이같이 말했다.

남 소장은 "2008년 8월15일경 뇌졸중이 온 것으로 추정한다"며 "김 위원장은 2008년 뇌졸중이 생기기 전 몸무게가 86㎏나 돼 조만간 순환기 계통의 문제가 생길 것으로 예상했었다"고 전했다.

이어 "2009년 1월 회복된 후 3개월간 제2의 뇌졸중을 막기 위해 다이어트를 해 지금은 70㎏ 내지 73㎏ 정도로 감량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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