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피겨선수 아사다 마오가 밴쿠버 동계올림픽에 이어 징크스를 고려한 ‘대회 직전 입성’을 고수했다.
지난 23일 일본 중부 국제공항에서 토리노로 출국한 아사다 마오는 경기를 이틀 남긴 24일 토리노에 입성했다. 밴쿠버 동계올림픽 때에는 경기 3일 전에 입성했었다.
아사다 마오는 쇼트프로그램 경기마다 대회 직전 입성이 승리에 효과가 있다고 믿고 ‘대회 직전 입성’이라는 징크스에 집착하고 있다.
한편 아사다 마오는 그동안 “시차 적응을 위해 굳이 일찍 대회장소에 도착할 필요를 못 느낀다. 일본에서 충분히 훈련한 뒤 대회에 참가하는 것이 성적이 좋았다”고 말했다. (사진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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