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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치로 환상적인 수비 "이보다 좋을 순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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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치로 환상적인 수비 "이보다 좋을 순 없다"
  • 스포츠 연예팀 csnews@csnews.co.kr
  • 승인 2010.03.25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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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애틀 매리너스의 스즈키 이치로가 환상적인 수비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24일 애리조나주 피오리아에서 벌어진 LA 에인절스와의 시범 경기에 출전한 이치로는 2회 자신의 머리 위를 넘어가는 안타 성 타구를 뒤로 돌면 점프로 잡아내며 극찬을 받았다.

에인절스 마이크 소시아 감독은 “더 이상 좋을 수 없는 수비였다”고 호평했다.

시애틀 돈 와카마쓰 감독은 “그냥 어깨 위로 넘어가는 타구를 잡는 게 있고 어깨 위로 넘어가는 타구를 전력으로 쫓아가 다이빙하며 잡는 게 있다. 이번 수비는 이치로가 얼마나 열심히 하는 지를 보여주는 증거”라고 설명했다.

이치로의 이날 수비는 시애틀 지역 신문 ‘뉴스트리뷴’이 선정한 올해 시애틀의 시범 경기에서 나온 최고의 플레이라고 평가했다.

한편 이치로는 “지금까지 그런 수비를 한 적이 없었다. 오래 동안 기억에 남을 것이다. 다른 선수의 타격 훈련 때 연습 한 것이 큰 도움이 됐다”고 밝혔다. (사진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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