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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멘사 입장 표명 "김바니 가입권유 한 적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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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멘사 입장 표명 "김바니 가입권유 한 적 없어"
  • 스포츠 연예팀 csnews@csnews.co.kr
  • 승인 2010.03.25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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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멘사가 MBC에 ‘놀러와’에 출연한 김바니의 발언에 유감을 표하는 공문을 보냈다.

지난 22일 MBC ‘놀러와-볼수록 애교만점 단합대회’에 출연한 김바니는 “자신의 IQ가 153이고 멘사의 회원 가입 제의를 받았다”고 말했다.

하지만 방송이 나간 후 멘사는 가입 권유라는 것이 있을 수 없고 공인 IQ테스트를 통해서만 입회할 수 있다며 네티즌들의 지적이 들끓었다. 이에 김바니는 “멘사 가입은 지인들에게 권유를 받은 것”이라고 해명했다.

이와 관련 한국멘사는 25일 MBC에 공문을 보내 “MBC 프로그램에 출연한 김바니 씨에게 가입권유를 한 적이 없다. 한국멘사는 공식⋅비공식적으로 특정인에 대해 가입 권유를 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이어 “당사자들이 사실과 다른 발언을 고의 또는 불찰로 인해 무단으로 행한 것에 대해 유감스럽게 생각한다”며 홍보와 안내의 성격을 띤 공문을 보냈다.

한편 한국멘사는 tvN ‘화성인 바이러스’에 출연한 멘사 회원이라 밝힌 김 모 씨에 관해서도 “멘사 회원으로 입회할 자격을 가진 테스트 통과자이나 현재는 멘사 회원이 아니”라는 공문을 발송할 예정이다. (사진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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