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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주변 불량식품 어린이들이 감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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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주변 불량식품 어린이들이 감시한다
  • 윤주애 기자 csnews@csnews.co.kr
  • 승인 2010.03.25 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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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어린이들이 직접 학교 주변의 불량식품을 신고하는 '어린이 식품안전 지킴이'를 발족했다고 25일 밝혔다.

시내 초등학생 500명으로 구성된 지킴이는 학교 주위 상점이나 노점에서 어린이를 상대로 판매하는 식품의 안전을 점검하고 위생이 좋지 않거나 혐오스러운 식품을 보면 신고하는 역할을 한다. 신고는 다산콜센터(☎120)나 불량식품 신고센터(☎1399)에서 받는다.

학생 ‘지킴이’들은 지난해 3월부터 운영되고 있는 '학부모 식품안전 지킴이'와 합동 계도활동을 하고 식품안전 캠페인도 벌인다.

서울시는 어린이 지킴이 활동 사례를 동영상으로 만들어 시내 초등학교에 배포해 학생들에게 식품안전 의식이 확산하도록 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학교 주변 불량식품을 퇴출시키고 어린이들의 식품 안전의식을 높이고자 어린이 지킴이를 운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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