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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금융 첫 여성 CEO..정보시스템 대표이사 권숙교씨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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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금융 첫 여성 CEO..정보시스템 대표이사 권숙교씨 선임
  • 임민희 기자 bravo21@csnews.co.kr
  • 승인 2010.03.25 17:4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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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금융그룹(회장 이팔성)이 계열사인 우리금융정보시스템의 신임 대표이사로 여성 IT전문가인 권숙교 우리금융지주 IT담당 상무를 선임했다. 그룹 역사상 첫 여성CEO다

우리금융은 IT계열사인 우리금융정보시스템의 임원인사를 단행하고, 권숙교 우리금융지주 IT담당 상무를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25일 밝혔다. 

권숙교 대표는 외국계와 국내 은행의 요직을 두루 거치며 금융비즈니스와 IT분야에서 많은 경험을 쌓아왔다. 여성 특유의 유연함과 섬세함을 살려 평소 조용하면서도 꼼꼼하게 업무를 추진하는 스타일로 정평이 나 있다. 

1985년 씨티은행 서울지점 입사 후 IT임원을 거쳐 우리금융정보시스템 상무를 역임했으며, 지난 2005년부터 우리금융그룹 IT담당 상무로 근무해 왔다.

한편, 우리금융정보시스템 부사장으로  조덕제 前 우리은행 단장이,  감사에는 우리금융지주 오강훈 부장이 각각 선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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