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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부인과' 해묵은 러브라인 대신 의학드라마 완성도 높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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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부인과' 해묵은 러브라인 대신 의학드라마 완성도 높이다~
  • 스포츠연예팀 csnews@csnews.co.kr
  • 승인 2010.03.26 1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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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노' 결말에 이어 SBS 수목드라마 '산부인과' 마지막회에 대한 시청자들의 아쉬움과 호평이 이어졌다.

25일 방영된 '산부인과' 마지막회에는 김희진 환자가 뱃속에 태아를 임신한 채 뇌사상태로 병원 응급실에 실려왔고 의사 서혜영(장서희), 안경우(송중기)와 소아청소년과 이상식(고주원)은 환자의 가족들에 장기기증을 선택하도록 설득했다.

김희진 환자의 아버지는 자식이 장기도 제대로 갖추지 못한 채 죽음을 맞이하는 것에 대해 처음에는 반대했지만 세사람의 설득으로 결국 장기기증에 동의했다. 김희진 환자는 신장, 췌장, 간장, 심장, 폐, 골수, 각막 등 총 7개의 장기를 기증했다.

이날 방송에는 서혜영, 이상식, 왕재석(서지석)의 러브라인에 대한 갈등이 그려졌으나 마지막까지 산부인과 병원에서 벌어질 수 있는 에피소드로 마무리를 지어 시청자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그럼에도 시청자들은 '산부인과 시즌 2'를 기대한다는 댓글을 올리고 있으며 이현직 PD는 "시청자들의 열망대로 시즌2를 하고 싶다"고 밝혔다. 31일부터는 '산부인과'과 후속으로 김소연 박시후 주연의 '검사 프린세스'가 방송된다. <사진-SBS 수목드라마 '산부인과'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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