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보하기 
기획 & 캠페인
카드피해 막는 법
상태바
카드피해 막는 법
  • 백상진 기자 psjin@consumernews.co.kr
  • 승인 2006.10.02 15:2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신용카드가 생활화하면서 사용자들의 불안도 덩달아 커지고 있다. 다른 사람이 자신의 신용정보를 몰래 빼낸뒤 카드를 만들어 사용하지는 않는지, 이중결제되지는 않는지, 해외에서 부정사용되고 있지는 않는지 등 찝찝한 기분을 떨쳐버릴 수가 없다. 이런 사고를 막으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여신금융협회는 최근들어 신용카드 위ㆍ변조 사고가 급증하고 있는 것과 관련해 피해를 막기 위한 여러 가지 서비스와 장치를 소개했다.
우선 해외로 나가기 전 '신용카드 회원 출국여부확인 서비스'를 신청해두는게 좋다. 이 서비스는 카드 고객이 국외에 나가지 않았는데 국외에서 카드 사용이 발생할 경우 승인이 되지 않도록 막아준다. 카드회사의 출입국 정보제공에 동의하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명의도용으로 인한 신용카드 발급 피해가 걱정될 때는 '신용카드 발급중지서비스' 를 이용하면 된다. 이 서비스를 신청하면 기존 신용카드는 정상적으로 이용하면서 신규 발급만 중지된다.
신용카드 사용내용을 휴대전화 문자메시지로 알려주는 'SMS 서비스'도 신청 신청해야 한다. 물건 구입뿐만 아니라 현금서비스를 받았을 때도 휴대전화 문자메 시지로 바로 알려주기 때문에 부정 사용을 막을 수 있다.
비밀번호등은 카드번호 등은 절대 다른 사람에게 알려주지 않아야 하며 신용카드를 발급받을 경우 즉시 카드 뒷면에 서명해야 한다. 유흥업소와 주유소, 여행지에서 신용카드를 사용할 때는 종업원에게 카드를 맡기지 말고 직접 결제되는 과정을 눈 으로 확인하는 것도 위ㆍ변조 사고를 예방할 수 있는 방법이다.

주요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