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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손이 홀렸던 '절구녀' 김해인 '세자매' 극적 캐스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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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손이 홀렸던 '절구녀' 김해인 '세자매' 극적 캐스팅
  • 스포츠연예팀 csnews@csnews.co.kr
  • 승인 2010.03.26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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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노'의 깜짝 스타 '절구녀' 김해인이 SBS 새 일일드라마 '세자매'에 캐스팅되는 행운을 누렸다.

김해인은 '아내가 돌아왔다' 후속으로 방영 예정인 '세자매'에 합류해 셋째딸의 절친 경아 역을 맡았다. 김해인은 '추노'에서 월악산 짝귀(안길강 분)가 꾸린 노비마을에 거주하는 여성 도망노비 역을 맡아 왕손이(김지석 분)의 마음을 흔들어놓는 '절구녀'로 열연을 펼친 바 있다.

김해인은 3월 말부터 촬영에 돌입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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