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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할인 이젠 카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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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할인 이젠 카드로...
  • 최영숙 기자 yschoi@consumernews.co.kr
  • 승인 2006.10.02 15:4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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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젠 신용카드로 영화를 보세요.'

   신용카드사들의 영화할인 혜택이 늘어나고 있다. 이동통신사의 영화할인 서비스가 중단되면서 그 틈을 노려 카드사들이 영화할인 마케팅을 강화하고 있다. 이를 잘 이용하면 절반 값에 영화를 볼 수 있다.

   LG카드의 `CGV매니아 카드` `메가박스 원츠 카드` `시너스 원츠 카드` 는 본인에 한해 3000원을 할인해 주고, 이용금액 10%를 멤버십 포인트로 적립해 준다.

   레이디카드, 2030카드, 빅플러스카드 등은 맥스무비, 인터파크, YES24에서 2장까지 각각 1500원을 할인 해준다. 또 매달 월과 일이 동일한 날에 맥스무비에서 2장까지 각각 3500원을 할인해준다. 단 직전 3개월간 카드 사용금액이 30만원을 넘어야 한다.

   KB카드의 `KB스타카드`는 영화 예매 1장당 3500원을 할인 해준다. 하루 2장ㆍ한달 4장ㆍ연간 10장까지 가능하다. 단 KB카드 홈페이지를 통해서 예매해야 한다. 또 맥스무비를 이용할 경우 장당 500원의 예매 수수료가 부과된다.

  `KB 5樂카드`는 인터파크에서 온라인 영화 예매를 할 때 8000원 이상이면 3000원을, 8000원 미만이면 1500원을 할인해 준다.

  삼성카드 `마이키즈 플러스` `로즈 플래티늄` `애니패스` `지엔미` `럭투유` 등 17개 카드는 삼성카드 홈페이지 또는 티켓링크, 예스24 등을 이용해 인터넷 예매가 가능하다. 1회 예매시 3000원까지 할인이 가능하다

  비씨카드 `비씨 플래티늄 카드`는 맥스무비에서 영화티켓 구입시 1만 원 이상을 결제하면 4000원을 할인 해준다. 1만원 미만으로 결제하면 2000원만 할인해 준다. 연회비가 12만 원이나 되는 게 다소 부담스럽다.

  현대카드는 영화 마니아를 위한 'CGV마이원 현대카드M'을 내놓았다. 이 카드로 CGV 영화표를 구입하면 3000원을 할인 받을 수 있다. 단 월 1회, 연 8회 한도 내에서 가능하다. 또 이용금액 10%를 포인트로 적립해 준다. 현대카드S 플래티늄 카드 회원이 맥스무비와 인터파크에서 결제할 때 7000원 이상 예매하면 4000원, 7000원 미만 예매하면 2000원을 깎아준다.

   신한카드는 신한카드 영화서비스와 맥스무비에서 티켓을 예매할 때 2000원을 아낄 수 있다. 단 3 개월 동안 월 평균 10만원 이상 사용했을 때만 할인해 준다. ‘체크플러스카드’는 본인에 한해 영화관람권 현장 구입 및 인터넷 예매(인터파크) 시 건당 1500원을 월 2회 할인해 준다.

  롯데카드는 롯데시네마와 제휴한 '롯데시네마 멤버십카드'를 선보였다. 전국 32개 롯데시네마 상영관에서 관람료 3000원을 할인받을 수 있다. 그 밖에 모든 롯데카드와 아멕스카드는 롯데시네마에서 1500원을 할인 받을 수 있다.

  농협 ‘OK체크카드’로 인터파크에서 영화관람권을 예매하면 건당 월 2회 1500원 할인 혜택이 주어진다. SK주유소를 포함한 전국 5만여 곳의 오케이캐시백 가맹점에서 포인트 적립도 가능하다.

  우리은행 ‘모아플러스카드’는 전국 CGV극장에서 영화관람권을 구입할 때 1500원을 할인(월 2회)받을 수 있다.

   이밖에도 정유회사 보너스 카드도 있다. GS칼텍스는 최근 젊은층과 여성고객을 끌어들이기 위해 ‘보너스카드’ 혜택 프로그램을 대폭 개편했다. 전국 100여개 극장에서 1일 3장까지 2000원씩 포인트 결제가 가능한 영화할인 서비스는 입소문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매주 주말 아침 간단한 요깃거리와 함께 영화를 감상하는 ‘시네마 브런치 서비스’도 호응을 얻고 있다. 포인트 차감없이 2만 원 이상 주유하면 자동 응모권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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