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 & 캠페인
'을호 비상'이 뭐지? '초계함 침몰' 심상치 않아
상태바
'을호 비상'이 뭐지? '초계함 침몰' 심상치 않아
  • 온라인뉴스팀 csnews@csnews.co.kr
  • 승인 2010.03.27 11:4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정부가 서해 백령도 인근 해상에서 초계함 '천안함'이 침몰된 사고원인을 규명하는 한편 서울 경기 지방에 '을호 비상'을 발령해 주목된다. 을호 비상은 경찰 인력 절반이 비상 근무에 들어간다.

경찰청은 지난 26일 초계함의 침몰 소식이 전해진 이후 자정 무렵에 서울, 경기, 강원 지방청에 을호 비상을 발령했다. 또 인천해양경찰서에 전 경찰관이 근무하는 갑호 비상을 발령하기도 했다.

해경은 비상 발령 직후 백령도 인근 사고 해역에 500t급 경비함 1척과 1000t급 경비함 1척을 급파한 데 이어, 27일 새벽 1시엔 3000t급 2척과 250t급 1척을 추가로 배치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정부는 전국에 경계근무를 강화하도록 당부하는 한편 '초계함 침몰'과 관련해 전 공무원의 비상대기 조치를 취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주요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