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 & 캠페인
미라이나가수, 김연아 날려버렸다? 美 축제 분위기
상태바
미라이나가수, 김연아 날려버렸다? 美 축제 분위기
  • 스포츠연예팀 csnews@csnews.co.kr
  • 승인 2010.03.27 11:5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미국 피겨선수 미라이 나가수가 2010 밴쿠버올림픽 전에 김연아 선수를 날려버리겠다는 선전포고를 드디어 이뤘다고 미국 언론들이 일제히 보도했다. 이번 세계선수권대회에서 미라이 나가수가 1위, 아사다 마오 2위, 김연아 선수는 7위로 시즌 최악의 성적을 거뒀기 때문이다.

27일 새벽(한국시간) 2010년 피겨세계선수권대회 여자 쇼트프로그램 경기가 끝난 뒤 미국 언론들은 잇따라 이같은 내용을 대대적으로 보도하며 축제 분위기가 한창이다.

여자 피겨 선수권에서 한국의 김연아, 일본의 아사다 마오가 라이벌이 정상의 선수로 거론됐다. 그동안 미국 선수인 미라이 나가수가 세계 정상에 도전하려 했지만 '역부족'이라는 평가도 나온 적이 있어 미국에서는 나가수의 선전을 칭찬하고 있다.

특히 미국 언론은 불과 한 달만에 김연아가 시즌 최악의 성적으로 7위에 머물렀다며 '김연아의 추락'이라고 표현했다. 수차례 실수를 반복했던 김연아는 자신이 세운 여자 싱글 쇼트 세계신기록에서 무려 18점이나 떨어진 60.30점을 기록했기 때문이다.



주요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