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밤 마지막에 웃는 피겨퀸은 누구일까. 불과 한 달만에 7위에 머무른 김연아, 일본의 아사다 마오, 미국의 미라이 나가수의 피겨 전쟁이 벌어진다.
김연아 선수는 2010년 세계선수권대회 여자싱글 쇼트프로그램 7위의 충격을 딛고 27일 오후 8시30분(현지시간) 진행될 프리스케이팅에서 좋은 성적을 거둘지 기대된다.
김연아 선수의 기대이하의 성적으로 아사다 마오가 2위, 실수 없이 연기를 펼친 미라이 나가수가 쇼트 1위로 껑충 뛰어 올랐다. 27일 밤 생중계될 경기에서 이들 피겨선수들의 경합은 한층 심화될 전망이다.
한편 쇼트 경기에서 23위에 오른 곽민정 선수도 프리스케이팅에서 좋은 성적을 거둘지 주목된다.(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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