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볼터 원더러스를 4대0으로 대파했다. 기대했던 박지성과 이청용의 맞대결은 불발됐다.
영국 볼턴의 리복 스타디움에서 펼쳐진 2009-2010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32라운드 경기에서 맨유는 전반 37분 볼턴 수비수 새뮤얼의 자책골로 선취 득점을 올렸다.
이어 후반 24분과 33분 그리고 37분 각각 디미타르, 베르바토프, 대런 깁슨이 볼턴의 골망을 흔들었다.
이청용은 선발 출장해 풀타임을 소화했으나 공격포인트 획득에는 실패했다. 박지성은 결장했다.
한편 첼시는 아스톤 빌라와 홈 경기에서 7-1의 대승을 거뒀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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