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신비한TV 서프라이즈'는 28일 여자교황이 아이를 출산했다는 기록의 진실과, 홍콩스타 장국영 죽음 논란, 트로이 전쟁이 실제인지 허구인지에 대해 다뤘다.
9세기 중엽, 바티칸 성 베드로 대성당에서 여자교황이 아이를 출산했다는 기록의 진실과 여자교황의 실체를 둘러싼 공방전이 벌어졌다.
여자교황 요한나 젤리리쿠스는 자신의 꿈을 위해 남장한 채 유럽 각지를 돌며 학식을 쌓았다. 교황 레오4세의 보좌관을 맡으며 실력을 인정받았고, 858년 미사도중 아이를 낳았다는 진실공방이 끊임없이 이어지고 있다.
2003년 4월1일 자실로 결론 내려진 홍콩스타 장궈룽(장국영)의 죽음에 대한 논란이 아직까지 이어지고 있다. 최근 국내에서는 장국영 7주기 추모영화제가 열렸다. 홍콩에서 열린 추모식에는 그의 동성연인 당학덕이 방문하기도 했다.
사람들은 장국영이 자살한 호텔의 구조가 사체의 형상과 맞지 않는 다는 데서 의문을 품고 있다. 또 당학덕이 460억 재산을 모두 상속한 것과 관련 타살의 가능성도 제기하고 있다.
끝으로 '트로이 전쟁'. 신화 속 허구로만 여겨져 왔으나 1873년 슐리만 박사가 트로이 유적을 발견하면서 역사적 사실이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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