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기가 KBS 1TV '현장르포 동행' 출연자를 위해 1억원을 기부했다.
현장르포 동행은 불우한 이웃을 소개하고 도움을 호소하는 프로그램.
이승기가 기부한 돈은 KBS 강태원 복지재단을 통해 '이승기와 함께하는 동행'이라는 기금으로 '현장르포 동행' 출연자들에게 매주 일정액씩 지원될 예정이다.
이승기는 "현장르포 동행 출연자들이 보여준 가족간의 사랑을 보여 많은 것을 배웠다. 제가 드릴 수 있는 희망을 선물해 드리고 싶다. 충분하지는 않겠지만 그 분들의 삶에 보탬이 되기를 소망한다"고 전했다.
기금명을 '이승기와 함께하는 동행'이라고 한 이유에 대해 이승기는 "나눔에 대해 저 역시 책임감을 갖고 앞으로 지속적으로 실천하고자 하는 마음에 제 이름을 앞에 붙였다. 동행이라는 말뜻처럼 앞으로 나눔을 위한 동행을 만들고 싶다"고 설명했다.(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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