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오후 3시께 천안함 침몰 실종자로 알려진 심영빈 하사가 가족에게 전화를 건 것에 대해 국방부 관계자는 심 하사 아버지의 착각인 것 같다고 밝혔다.
심 하사가 아버지가 전화를 건 기록은 있으나 걸려온 기록은 없다는 것.
심 하사 아버지는 이날 오후 3시께 아들로부터 전화가 걸려온 기록을 발견했다고 알려왔다. 그에 따르면 현재 심 하사의 전화는 신호가 가고 있다.
한편 이날 오후3시3분께 또 다른 실종자인 서승원 하사의 생존 소식이 어머니 휴대폰으로 알려져 군 당국은 위치추적을 통해 구조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저작권자 © 소비자가 만드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