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골드미스 다이어리'에서 현영이 결국 악어 미션을 포기했다.
악어 조련원을 찾은 현영은 악어를 대면하기도 전부터 겁먹은 기색이 역력했다. 조련사의 지도에 따라 잠든 악어를 쓰다듬는 미션에 성공했지만 악어가 잠에서 깨자 현영은 더 이상 손대지 못했다.
악어들이 동면에 들어가는 시기라 예민하기 때문에 자칫 위험할 수 있다는 조련사의 설명이 있었기 때문.
결국 현영은 '골미다 빅쇼'를 13일 남기고 중간점검 자리에서 미션 변경을 선언했다. 현영의 악어 조련은 이 쇼를 위한 미션. 30일간의 시간이 주어졌다.
현영은 '하모니카 코로 불기'로 미션을 바꾸는데 성공했지만, 다른 멤버들로부터의 야유는 피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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