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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1000만 화소폰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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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1000만 화소폰 출시
  • 뉴스관리자 www.csnews.co.kr
  • 승인 2006.10.11 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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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00만 화소폰 시대'가 열렸다.

   삼성전자는 10일 세계 최초로 1000만 화소 카메라를 탑재한 '1000만화소폰(SCH-B600·사진)'을 출시했다.

   총화소 1036만, 유효화소 1013만에 광학 3배줌, 디지털 5배줌이 장착된 고급 디지털 카메라 수준의 이 제품은 야간 촬영 시 자동으로 초점 거리를 맞출 수 있게 하는 'AF 보조광'을 지원하며 화이트 밸런스, 자동/수동초점(AF/MF)선택, 16가지 장면촬영 등 다양한 촬영 모드를 제공한다.

   또 10단계 세밀한 초점설정을 할 수 있는 수동초점 기능과 특정 피사체의 밝기를 기준으로 촬영할 수 있는 스팟 측광 기능으로 전문가 수준의 사진촬영이 가능하다.

   특히 사진을 원하는 대로 잘라낼 수 있는 트리밍을 지원해 배경화면을 꾸미거나 MMS를 보내기 편리하다. 블루투스 연결이 가능해 촬영한 사진을 컴퓨터와 연결없이 다른 휴대폰으로 바로 전송하거나 프린터로 바로 출력할 수도 있다.

   이 제품은 첨단 멀티미디어 기능도 두루 갖췄다. 위성DMB와 블루투스, PMP, MP3를 지원하며 '오디오북' 기능도 갖춰 4개국어(영,한,중,일)로 동화를 들을 수 있으며 애니콜랜드를 통해 추가로 이야기책을 다운받을 수도 있다. 외장메모리를 지원해 용량 확장이 자유로우며, 256MB MMC Micro 메모리카드가 기본으로 제공된다.

   삼성전자 정보통신총괄 이기태 사장은 "'1,000만화소폰'의 출시는 첨단 기술력이 집약된 연구개발의 결실" 이라면서 "삼성 휴대폰은 인류의 삶 속에 빠르게 확산되는 '모바일 컨버전스'의 큰 흐름을 맞아 첨단 기술을 바탕으로 '월드 퍼스트','월드 베스트' 제품을 계속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SKT를 통해 출시되는 '1,000만화소폰'의 가격은 90만원 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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