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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톤 트럭 잘 팔린다..서민경기 회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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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톤 트럭 잘 팔린다..서민경기 회복?
  • 유성용 csnews@csnews.co.kr
  • 승인 2010.04.11 0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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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승용차 내수 판매가 늘고 있는 가운데 상용차 판매도 크게 증가했다.

특히 서민 경기와 밀접한 관계를 지닌 것으로 알려진 1톤 트럭 판매량도 늘어나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를 부풀리고 있다.

11일 자동차공업협회에 따르면 지난 1분기 내수 시장에서 봉고와 포터 등 1톤 트럭 판매량은 2만7천763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 2만4천144대 보다 15% 늘었다.

전체 트럭 판매량도 3만9천109대로 지난해 1분기의 3만2천694대에 비해 19.6%의 증가세를 기록했다.

업체별로는 현대차 1톤 트럭인 포터는 1분기 1만9천761대가 팔려 지난해 1만7천102대 보다 15.5% 늘어났고, 기아차 봉고트럭은 1.4톤을 포함해 1만1천319대가 판매돼 작년(1만342대) 대비 9.4% 증가했다.

GM대우의 경상용차인 다마스와 라보는 올해 들어 지난 3월 말까지 2개 차종을 합쳐 총 3천320대가 팔려 작년 같은 기간 1천934대에 비해 71.6%나 신장했다.

통상 소형트럭 판매량은 경기의 바로미터로 인식된다. 소매업이나 유통업 등 소자본 업종이 살아날 때 소형트럭의 판매량도 이에 맞물려 급증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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