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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조원석, 교통사고 뒤 음주측정 거부...괘심죄 적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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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조원석, 교통사고 뒤 음주측정 거부...괘심죄 적용?!...
  • 스포츠연예팀 csnews@csnews.co.kr
  • 승인 2010.04.11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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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조원석(33)이 교통사고를 낸 뒤 음주측정 요구를 거부한 사실이 알려져 논란이 일고 있다.  

조원석은 11일 오전 2시 15분 경 서울 영등포구 양평동 사거리에서 강서세무서 방향으로 차량을 몰고 가다 신호 대기를 하고 있던 택시를 들이 받는 사고를 일으켰다.  

서울 영등포경찰서 관계자에 따르면 당시 본인 소유의 차량을 혼자 운전을 하고 있었던 조원석이 사고 직후 10분 간격으로 3차례에 걸쳐 음주 측정 요구를 거부했다는 것. 다행히 부상자는 없었지만, 조원석은 음주측정 거부로 음주운전과 똑같은 처벌을 받게 될 전망이다.  

경찰 관계자는 "도로교통법 위반 및 음주측정 거부로 사건을 검찰에 송칠할 것"이라며 "음주 측정을 거부로 운전 면허는 무조건 취소되고, 괘심죄가 적용될 것으로 보인다. 1000만 원 이하의 벌금이나 3년 이하의 징역형을 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  

개그맨 조원석은 각종 예능프로그램에서 게스토로 활약한 데 이어 드라마 '별을 따다줘'로 연기자로 데뷔했으며 최근에는 트로트 '고독한 남자'를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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