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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요로운 5월의 하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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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요로운 5월의 하남
하남문화예술회관과 함께 문화향유의 기쁨을 누려보자
  • 뉴스관리자 csnews@csnews.co.kr
  • 승인 2010.04.13 16:5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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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관 3주년을 맞아 하남문화예술회관에서는 더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풍성한 5월을 선사한다. 바로 온 가족이 함께 볼 수 있는 어린이난타 ‘오즈의 마법사’를 비롯해 추억의 통기타 가수와 함께하는 해바라기의 ‘미사리 콘서트’, 인간의 본성을 파헤치는 치열한 싸움 ‘에쿠우스’가 그것. 알찬 공연으로 관객들을 맞을 채비를 마친 하남문화예술회관에서 문화욕구를 충족해 보는 건 어떨까.


어린이난타가 명작동화 속으로, 송승환의 어린이 난타 ‘오즈의 마법사’
▶ 2010.05. 07 ~ 2010.05. 08
▶ 대극장(검단홀)


어린이는 물론 어른들에게도 꾸준히 사랑받고 있는 송승환의 어린이 난타 ‘오즈의 마법사’가  하남문화예술회관에서 공연된다. 하남을 찾은 어린이 난타 ‘오즈의 마법사’는 그동안 다른 뮤지컬에서는 느끼지 못했던 배우들의 실감나는 분장과 연기, 배경 재연과 음악 선곡 등 다채로운 연출로 색다른 무대를 선보인다. 또한 공연 중 흘러나오는 ‘오즈의 나라’, ‘먼치킨시의 노래’, ‘머리만 있다면’, ‘따뜻한 마음이 있다면’ 등을 함께 따라 부르며 어린이들에게는 재미난 상상 속으로, 부모님들은 추억의 동심의 세계로 안내한다.


더불어 ‘오즈의 마법사’ 속 또 하나의 재미! 무대 위에 진짜 난타 공연이 작품의 마지막 7분을 화려하게 장식한다. 관객들은 난타 공연을 지켜보는 것 뿐 아니라 심벌즈와 같은 타악기를 배우와 함께 두드리며, 관객 모두가 즐길 수 있는 공연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행복을 주는 가수, 해바라기의 ‘미사리 콘서트’
▶ 2010.05. 14
▶ 소극장(아랑홀)


많은 팬들에게 변함없이 사랑 받고 있는 포크 듀엣 ‘해바라기’가 따뜻한 봄과 함께 미사리 콘서트 무대에 오른다. 해바라기는 1970년대 4인조 혼성그룹 이정선, 이주호, 한영애, 김영미로 출발해 80년대로 넘어가기 직전, 포크음악의 절정기를 구가하면서 각자의 길을 걷게 된다. 이후 듀엣체재로 해바라기 꽃씨를 뿌리기 시작하며 현재는 이주호 강성운이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이번 미사리 콘서트에서 가수 해바라기는 ‘사랑으로’를 비롯해 ‘내 마음의 보석 상자’, ‘사랑의 발걸음’ 등 주옥같은 멜로디의 곡들로 무대를 꾸미며, 관객들과 행복이 넘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심장을 두드릴 마지막 감동 연극 ‘에쿠우스’
▶ 2010.05. 29
▶ 대극장(검단홀)


조재현의 첫 연출 데뷔작 연극 ‘에쿠우스’가 하남문화예술회관 무대를 찾는다. 연극 ‘에쿠우스’는 6마리의 말의 눈을 쇠꼬챙이로 찌른 열여섯 살 소년의 범죄 실화를 바탕으로 제작됐다. 이 작품은 한국 초연 이래 국내 공연의 최다 공연 기록을 수립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번 공연에서는 그동안 드라마 사극을 통해 보여줬던 모습과 달리 새롭고 충격적인 이미지로 변신을 준비하는 배우 정태우가 알런 역을 맡았다. 또한 정신과 의사 마틴 다이사트 역에는 과거 알런 역으로 무대에 올랐던 조재현 배우가 연기한다.


더불어 이번 하남에서 공연되는 연극 ‘에쿠우스’는 무언가 특별하다. 소년 알런과 정신과 의사 다이사트의 관계에 동성애적인 관계를 불어넣어 기존의 에쿠우스와 차별화를 뒀다. 또한 말의 움직임을 강하게 어필할 뿐 아니라 알런의 눈에 비친 추상적인 모습까지도 담아 한층 더 도발적인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6.25 60주년 기념 여성악극 ‘아, 나의 조국!’과 아이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물할 ‘카라쿠리 아트&체험전’, 올해 개관 3주년을 맞은 하남문화예술회관에서 준비한 ‘하남어린이 세상’ 등이 가정의 달 5월을 꾸며준다. (공연 문의 : 031-790-7979)



뉴스테이지 김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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