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뱅과 함께 LG CYON 롤리팝 2 홍보를 책임질 롤리걸이 공개됐다.
Mnet의 ‘I'm Your Lolligirl’은 지난 12일 마지막 회를 맞아 1천만원의 상금과 빅뱅과 함께 모델로 나설 3명의 롤리걸을 뽑았다.
영광의 주인공은 ‘진재영’ 닮은꼴로 화제를 모은 배누리와 ‘제2의 서인영’으로 주목 받은 장민별 그리고 청순 콘셉트의 정현남 등 세 명이다.
이번 ‘I'm Your Lolligirl’에는 세 가지 콘셉트에 총 12명의 후보자가 도전, 4주 동안 이미지와 끼, 스타일, 화보 촬영, UCC 제작 미션을 수행하며 LG CYON 관계자, Lollipop2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화보 담당자의 평가를 받았다. 또 최종 심사의 20%를 차지하는 미투데이 시청자 투표도 받았다.
선발된 3인은 초반부터 꾸준히 선전했던 장민별과 배누리 외에도 매번 2위를 기록했던 정현남이 막판 뒤집기에 성공하며 롤리걸의 영광을 차지했다.
청순 콘셉트에 지원한 정현남은 마지막 UCC 제작과 시청자 투표에서 큰 점수를 얻었다. 정현남 자신도 본인의 이름이 호명되자 “2위를 예상하고 축하해주려 했다”는 소감을 밝힐 정도.
이에 대해 심사위원들은 늘 2위를 차지하면서 자신감이 떨어진 것을 극복하기 위해 번지점프에 도전한 정현남의 UCC에 큰 점수를 주게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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