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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붕킥' 이광수, 콧수염 깎고 후회 "긴 인중에 발가벗은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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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붕킥' 이광수, 콧수염 깎고 후회 "긴 인중에 발가벗은 느낌"
  • 스포츠연예팀 csnews@csnews.co.kr
  • 승인 2010.04.14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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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남으로 새로운 변신을 시도한 이광수가 턱수염을 깎은 후 넓어진 인중에 대한 심경을 밝혔다.

이광수는 13일 SBS '강심장'에 출연, '지붕뚫고 하이킥'(지붕킥)의 코털 백수남과는 전혀 다른 180도 다른 모습으로 나와 놀라움을 샀다. MBC 월화드라마 '동이'에 출연, 첫 사극에 데뷔한 이광수는 "콧수염이 트레이드 마크였는데 잘랐다는 말에 후회했다"며 "수염이 있다가 없으니 발가벗은 느낌이다. 내 인중이 이렇게 긴 줄은 처음 알았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키 190cm에 모델 출신인 이광수는 "지붕킥 전과 후에 모델 워킹이 달라졌다"며 직접 짐승워킹에서 시트콤 출연 뒤 발랄한 꽃미남 워킹으로 변화된 모습을 보여준 데 이어 깜짝 웨이브까지 선보이기도 했다.

한편, 이날 '강심장'은 '지붕뚫고 하춘화' 스페셜로 진행, 하춘화와 '지붕뚫고 하이킥' 황정음, 유인나, 이광수 등을 중심으로 안재모, 고은미, 류태준, 홍록기, 샤이니 온유, 유키스 동호, 부활 정동화, 등이 출연해 거침없는 입담을 과시했다. <사진-SBS '강심장'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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