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가 후원하는 ICAT2010은 올해 7회째를 맞는 클린룸, 친환경 건축자재전문 전시회다. 전 세계 250개 에어컨 제조업체가 참여해, 첨단 공기청정 및 냉난방공조 최신기술을 교류한다.
올해의 키워드는 '깨끗한 공기, 쾌적한 실내 공간'으로 삼성전자는 이번 전시회에 독자 개발한 공기제균기술인 SPi(Samsung Super Plasma ion)를 내세웠다.
첫 날인 14일, 공기의 중요성과 공기 관련 문제의 심각성을 알리기 위해 올해 처음 제정된 '공기의 날' 기념행사에서 삼성전자는 SPi 개발 공로를 인정받아 환경부장관상 연구부문을 수상했다.
삼성전자는 "혁신적 공기제균기술인 SPi로 H1N1(신종플루)·조류독감·코로나 바이러스 등 각종 바이러스와 세균 및 유해물질을 완벽하게 제거할 수 있다"고 소개했다.
삼성전자는 이번 전시회에서 SPi 기술을 탑재한 바이러스 닥터·하우젠 에어컨 ZERO·가습기·공기청정기·프로젝터·자동차에 이르는 다양한 제품을 전시 중이다.
저작권자 © 소비자가 만드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