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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 ‘그냥 청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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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 ‘그냥 청춘’
내게도 날개가 있다
  • 뉴스관리자 csnews@csnews.co.kr
  • 승인 2010.04.14 18: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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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해 막을 내렸던 연극 ‘그냥 청춘’이 오는 5월 16일까지 대학로 키작은 소나무 극장에서 앙코르 공연된다. 이 작품은 여성연출가전에 참가한 홍영은 작 ․ 연출의 ‘잔인한 사월, 늦은 아홉시’를 수정 ․ 보안했다. 공연 기획사인 조컴퍼니의 ‘단솔프로젝트’ 세 번째 작품으로 20대라면 누구나 느끼는 감정들을 일상의 언어로 담백하게 들려준다.

연극 ‘그냥 청춘’은 청춘들이 겪을 수 있는 꿈에 대한 고민을 우주와 연습실이라는 공간을 넘나드는 극중극을 통해 진솔하게 풀어냈다. 이는 현재 2030세대뿐 아니라 이미 그런 시기들을 거쳐 온 4050세대들까지도 아우른다.

공연을 관람한 관객들은 “잔잔한 호수에 돌을 던진 듯 감동이 좀처럼 떠나지 않는다”, “20대 여성이다. 처음부터 끝까지 몰입해서 볼 수 있었던 연극이다”, “50대 중반으로 가고 있는 지금 또 다른 싱싱함을 맛본 것 같다” 등의 공연평을 남겼다.

배우들 역시 10대 1이라는 경쟁률을 뚫고 캐스팅됐다. 주인공 박철수 역에 박기덕, 김중돈이 출연하며, 박철수의 옛사랑 오영희는 이지해, 백선주가 연기한다. 연출은 조컴퍼니의 대표이기도 한 김제훈이 맡았다. ‘중랑천 이야기’ 외 다수를 연출했다.

공연 제작사 측은 ‘아홉수 꿈과 희망 찾기’라는 이름으로 19세, 29세, 39세 등 50% 할인, 주인공 ‘철수’, ‘영희’의 이름을 가진 사람 50%할인, 부모님과 함께 관람할 시 50%할인, 장애인 무료 입장(동반 50%할인), ‘1만원의 행복(수요일 4시 공연 1만원)’ 등 다양한 할인 이벤트도 제공한다.

뉴스테이지 최나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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