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3일 벵골만 일대 인도와 방글라데시를 강타한 강력한 사이클론에 약 100여명 이상이 사망한 것으로 전해졌다.
인도와 방글라데시 당국은 14일 최대 시속 120㎞의 이번 사이클론으로 적어도 116명이 숨지고 약 10만 채의 가옥이 붕괴했다고 14일 밝혔다.
인도 당국은 사이클론 사망자 유족들에게 15만루피(약 380만원)의 보상금을 지원하기로 했으며 재해 지역에는 구호 인력과 물자가 급파됐다.
그러나 사이클론으로 쓰러진 나무가 도로를 가로막은 데다 통신마저 두절돼 구호작업에 어려움이 예상된다.(사진-영국 스카이뉴스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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