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엽이 284일 만에 홈런포를 쏘아 올렸다.
올 시즌 대타 요원으로 전락한 이승엽. 지난 14일 오후 일본 도쿄돔에서 열린 한신 타이거즈와의 경기에서 3대 1로 뒤지던 8회 말 대타로 등장해 솔로 아치를 그렸다.
작년 7월 4일 이후 284일만의 일이자 올 시즌 첫 홈런. 이는 프로선수 출전 최장기간 만에 나온 첫 홈런으로 기록되기도 했다.
그러나 팀은 결국 2-3으로 패했다. 현재 요미우리는 10승 6패로 센트럴리그 단독 선두를 달리고 있다.(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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