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은행은 이를 위해 4월 초 은행 본점건물에 있는 출입구의 경사로를 새로 만들고 자동화코너 입구에 자동문을 설치하는 등 시설공사를 진행했다. 또한 보다 많은 휠체어 이용고객들이 은행 시설물을 이용할 수 있도록 안내표지판 등을 부착했다.
외환은행은 현재 전국적으로 1천127개의 자동화코너를 운영하고 있으며, 금번 영업부의 휠체어고객용 자동화코너 설치 외에도 저시력자를 위한 화면확대 서비스, 전맹인을 위한 자동화기기 업그레이드(10대)등 자동화기기 이용고객을 위한 편의성 증대에 주력해왔다.
한편, 15일 열린 개통 행사에는 '한국지체장애인협회'와 '지체장애인 편의시설 지원센터',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 시민연대' 관계자들도 함께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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