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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통계 촘촘하고 다양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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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통계 촘촘하고 다양해진다
  • 김미경 기자 csnews@csnews.co.kr
  • 승인 2010.04.15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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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일자리 조사횟수가 늘고 세분화된 고용지표가 개발되는 등 고용통계가 촘촘하고 다양화된다.

15일 통계청이 국회 기획재정위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통계청은 일자리 창출을 지원하기 위한 통계 확충 차원에서 다양한 고용지표를 개발하기로 했다.

정부는 올해말까지 고용안정성, 수입과 복지혜택, 근로조건 등 고용의 질을 측정할 수 있는 지표를 개발하기로 했다. 또 사업체 규모에 따른 고용변동 상황을 파악할 수 있도록 기업규모별로 좀더 세분화된 지표를 만들 계획이다.

고용시장의 취약계층인 청년층과 비임금근로자의 실상을 파악하기 위해 5월중 청년층이 처음으로 취직하는 직장과 종사상 지위 등에 대한 조사를 벌이기로 했다. 8월에는 비임금근로자의 근로장소별 실태도 조사항목에 추가하기로 했다.

지방자치단체의 일자리 창출을 지원하기 위해 2008년부터 17만가구를 대상으로 연 1회 실시하는 지역별 고용조사를 올해 2회로 늘리고 내년부터는 연 4회로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정부는 오는 11월 열리는 주요20개국(G20) 정상회의를 지원하기 위한 각종 통계지표도 개발하기로 했다. 6~7월께 우리나라의 취약점과 선진화과제를 도출해 공표하고 참가국에 대한 통계지표 분석을 통해 G20 정상회의를 적극 홍보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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