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지환 박시연이 출연하는 드라마 '페이지 원'이 제목을 '커피하우스'로 변경했다.
연출자 표민수 PD는 2004년 비와 송혜교 주연의 '풀 하우스'를 연출했었다. 이번 드라마 제목을 커피하우스로 바꾼 것도 전작 폴 하우스에 이어 하우스 시리즈 드라마를 만들겠다는 생각.
제작사 코어콘텐츠미디어 측은 15일 "윤석호 PD가 드라마 '봄의왈츠, 여름향기, 가을동화, 겨울연가'로 계절시리즈 드라마를 했다면, 표민수 PD는 '풀 하우스, 커피 하우스' 등 하우스 시리즈로 이 시대 젊은이 상을 만들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커피 하우스'는 베스트셀러 소설가(강지환 분)와 출판사 대표(박시연 분) 등 주인공들이 열정을 불태워 다른 사람들의 인생까지도 뜨겁게 만드는 이야기.
한편, '커피 하우스'는 SBS '오! 마이 레이디' 종영 후 방송될 예정이며, 강지환 박시연 외 나머지 주인공들은 오는 19일까지 캐스팅될 예정이다. 티아라 은정이 거론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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