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함 함미에서 발견된 승조원 시신의 신원이 확인됐다.
국방부는 15일 천안함 함미 승조원 식당 등에서 시신 4구를 수습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확인된 승조원은 서대호 사하를 비롯해, 방일민 하사, 이상준 하사, 이상민 병장이다. 실종자 유족 대표들은 독도함에 수습된 시신을 보고 신원을 확인했다.
군 당국은 현재 이들 시신이 발견된 함미 내에서 실종자 수색을 진행하고 있다. 6~7구의 시신이 추가로 나올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사진-방일민 하사(왼쪽), 이상준 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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