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유명 MC 래리 킹(본명 로렌스 하비 자이거.76)이 불륜 혐의로 일곱 번째 부인과 이혼한다.
14일 뉴욕 데일리 등 외신에 따르면 래리 킹은 최근 26세 연하 부인 션 사우스 윅(50)과의 '타협할 수 없는 차이'를 이유로 이혼 서류를 제출했다.
이혼 배경에는 래리 킹이 션 사우스 윅의 동생 새넌 엥게만과 불륜을 저질렀다는 내용이 포함돼 있다. 하지만 처제인 엥게만은 강력히 부인하고 있다.
한편 1985년부터 CNN 시사프로그램 '래리 킹 라이브'의 진행을 맡고 있는 래리킹은 지금까지 7명의 부인과 8번의 이혼을 했다. 때문에 세 번째 부인과는 두 번 결혼하는 해프닝도 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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