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미'의 아들 최낙희가 갑작스럽게 출생의 비밀을 폭로해 그 배경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네티즌들은 최낙희가 그동안 드라마, 영화 등에 간간히 얼굴을 비춰왔고, 오는 5월 새 시트콤 출연을 앞두고 이슈를 불러일으킨 것으로 보고 있다.
실제로 최낙희는 오는 5월8일 첫 방송되는 골프시트콤 E!TV '이글이글'에 출연할 예정이다. 이 방송은 건어물남이 골프장 레슨프로로 취직하면서 벌어지는 에피소드를 담는다.
최낙희는 지난 20년간 가수 나미가 어머니란 사실을 숨겨왔다. 나미와 가정을 꾸린 양지기획 최봉호 대표는 결혼 전, 이미 전처 사이에서 두 아들을 두고 있었다. 그중 한명은 최정철, 그리고 최낙희였다.
최낙희는 최근 한 인터뷰를 통해 "어머니(나미)를 처음에는 누나라고 불렀지만 나중에 새 엄마가 됐다. 지금은 한 가족처럼 잘 지내고 있다"고 고백했다.
한편 최낙희는 지난해 종영된 MBC 드라마 '별순검 시즌2'에 출연한 바 있다. 또 'TV소설 고향역' 'HDTV문학관 새야새야' 등에 나왔다. 특히 '공공의적2'에서 PDA파 최영섭 역, '음란서생'의 죄수 역, '하얀나비'의 감독 3역, '부산'의 종철을 진료하는 의사 역으로 꾸준히 활동해왔다.
저작권자 © 소비자가 만드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