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살 연하의 프로게이머 임요환과 열애설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배우 김가연이 열애와 결혼에 대해 진솔하게 털어놨다.
15일 방송된 SBS ‘한밤의 TV연예’에 출연한 김가연은 8살 연하의 프로게이머 임요환과의 열애를 인정했다.
김가연은 임요환과의 첫 만남에 대해 “2008년 베이징 올림픽 끝나고 한국의 스포츠를 세계에 홍보하는 행사를 통해 만났다. 서로 공통점이 많아 연인으로 발전했다”고 말했다.
특히 김가연은 은색 커플링을 보여주며 “임요환이 군대에 있을 당시 맞췄던 커플링이다. 또 첫 키스는 컴퓨터로 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이날 김가연은 “8살 차를 두고 안 좋게 얘기하는 사람들을 보면 본인들은 나이를 안 먹을 거라고 생각하나 싶다. 왜 여자가 나이 많으면 안 되나, 예전에는 꼬마신랑이 있지 않았냐”나이 차를 강조하는 시선에 대한 불쾌감을 표했다.
한편 김가연은 1995년 결혼한 뒤 이혼한 전 남편과의 사이에서 딸을 낳았다. 김가연은 “딸도 교제 사실을 알고 있냐”는 질문에 “노 코멘트하겠다”며 대답을 피했다. 끝으로 김가연은 “좋은 인연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으니 지켜봐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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