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군 소속 링스헬기가 15일 전라도 해상에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15일 오후 8시께 전남 진도 동남쪽 14.5km 해상에서 해군 3함대 소속 링스헬기가 바다에 추락했다. 이 사고로 1명이 숨지고 3명이 실종됐다.
당시 해상을 순찰 중이던 링스헬기의 추락 원인은 알려지지 않고 있다. 사고 당시 헬기에는 권태하 대위, 홍승우 중위, 임준수 중사, 노수현 중사가 탑승 중이었으며 헬기를 조종했던 권태하 대위는 숨진 채 발견됐다.
한편 해군과 해경은 고속정과 경비정을 투입, 실종자 수색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사진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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