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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아-전재용 부부, 20만원 세금 못내 미국 집 압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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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아-전재용 부부, 20만원 세금 못내 미국 집 압류
  • 스포츠연예팀 csnews@csnews.co.kr
  • 승인 2010.04.17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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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두환 전 대통령의 차남 전재용씨와 배우 박상아 부부가 세금 172달러(20만원)를 체납해 미국 집을 압류 당한 것으로 전해졌다.

재미 블로거 안치용씨는 13일 자신의 블로그 '시크릿 오브 코리아'를 통해  "전재용·박상아 부부가 캘리포니아 오랜지카운티에 구입한 주택의 재산세를 일부 미납해 카운티 정부가 이 집을 압류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안 씨의 글에 따르면 이들 부부가 미납한 세금은 72.68달러였으나 세금이 채납되면서 168달러94센트로 늘었고, 이달 30일까지 세금을 안내면 세금액은 172달러 30센트로 늘어난다.


안씨는 "전재용 박상아는 지난 2003년 5월 15일 네바다주 라스베가스에서 결혼 신고를 마쳤으나 지난 2005년 9월 27일 224만달러를 지불하고 차압을 피하기 위해 박상아 명의로 구입했다"며 "당시 박상아는 계약서에 싱글 우먼(미혼여성)이라고 기재했다"고 전했다.


한편, 박상아-전재용 부부는 지난 2007년 7월 19일 경기도 파주시 헤이리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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