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소원 SBS 앵커가 천안함 침몰사건을 생방송으로 보도하던 중 눈물을 보여 시청자들을 안타깝게 했다.
지난 16일 오후 SBS ‘8시 뉴스’를 진행하는 김소원 앵커는 천안함 침몰과 관련된 소식을 전하던 중 차가운 시신으로 돌아온 장병들을 보는 유가족들의 소식을 전했다.
김소원 앵커는 사망한 조리병들의 이야기를 전달하며 “전역하면 맛있는 요리를 만들어주겠다던 장병들은 차갑게 식은 채 돌아왔다”라고 울먹였다.
한편 지난 1월 13일 김소원 앵커는 ‘뉴스를 잘 보고 있다’는 익명의 한 시청자로부터 꽃바구니 속에 담긴 거액의 돈을 받았다가 곧바로 돌려줘 화제가 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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