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보하기 
기획 & 캠페인
'국민과 함께 울었다' 김소원 앵커 눈물 보도, 네티즌 "인간적이다"
상태바
'국민과 함께 울었다' 김소원 앵커 눈물 보도, 네티즌 "인간적이다"
  • 온라인뉴스팀 csnews@csnews.co.kr
  • 승인 2010.04.17 17:0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김소원 SBS 앵커가 천안함 사고를 전하면서 눈물을 흘린 것과 관련, 시청자들의 마음을 움직였다.

지난 16일 오후 SBS '8시 뉴스'에서 천안함 희생 장병들의 안타까운 사연과 유가족들의 모습을 소개하며 "어제 발견된 장병 가운데는 묵묵히 일하던 조리병들이 있었다"며 "제대하면 '맛있는 것 만들어주겠다'던 아들들은 차가운 몸으로 돌아왔다"며 울먹이는 모습을 보였다.

결국 김소원 앵커는 눈물을 참고 프로다운 모습으로 뉴스를 진행했다.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김 앵커의 목소리가 슬퍼 눈물이 쏟아졌다, 차분하게 방송하는 것도 좋지만 인간적인 모습에 반했다, 가슴이 뭉클해졌다"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김소원 앵커는 1995년 SBS 3기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했다.


주요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