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소연은 최근 SBS 수목드라마 '검사 프린세스'(검프)에서 마혜리의 과거 90kg 뚱녀시절을 재현했다. 지난 14, 15일 방송분에서 극중 마혜리의 고등학생과 대학생 시절 90kg 넘는 거구 모습이 공개돼 화제를 모은 가운데 특수분장 제작과정이 담긴 사진이 공개돼 눈길을 끈다.
김소연은 이 장면을 위해 지난 3월 뚱보 분장 당시 얼굴과 몸, 손에 석고모형을 뜨기 위해 무려 6시간 가까이 꼼짝않았다는 후문이다.
15일간의 제작기간을 거쳐 몸의 세부적인 부분이 완성됐고, 김소연은 이를 입고 과거 뚱녀시절을 위한 첫번째 촬영에서 대학시절비를 맞는 장면 등을 포함해 8시간, 그리고 두번째 촬영에서는 고등학생시절부터 살빼기 위한 트레이닝까지 12시간을 입고서 받는 연기투혼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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