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아와 비(본명 정지훈)가 미국의 시사주간지 '타임'(Time)이 실시 중인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있는 100인' 온라인 투표에서 각각 2위와 5위를 차지했다.
미국언론 '타임'이 진행 중인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있는 100인' 온라인 투표에서 17일 오후 4시 현재 김연아는 59만 969표를 얻어 2위를 달리고 있다. 또한 가수 겸 배우 비(RAIN)도 35만 2950표로 5위에 랭크돼 있다.
이번 투표는 오는 29일까지 진행되기 때문에 아직 정확한 순위를 단정 지을 수는 없지만 네티즌들은 김연아와 비가 상위권에 랭크될 것이라고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란의 정치인 미르호세인 무사비는 100만 5415표를 얻어 1위에 랭크, 2위인 김연아와의 격차를 40만표 이상 앞서고 있다. 3위는 팝스타 레이디 가가, 4위는 소설 '삼중문'의 중국 작가 한한이 올라 있다.
이밖에도 '타임 100인'에는 미국의 오바마 대통령, 제임스 카메론 감독, 수잔보일, 엘튼존, 비욘세, 엘튼존, 엠마왓슨 등이 이름을 올렸다. '타임'은 투표결과를 5월 1일경 '타임지가 선정한 영향력있는 100인'을 발표할 계획이다. <사진-연합뉴스>
저작권자 © 소비자가 만드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