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리더 태연을 제치고 팀내 서열 1위를 차지한 수영은 억울함을 호소하는 한편, 윤아에게 언니행세를 한다는 것도 오해라고 해명했다. 빠른 90이지만 학년이 같은 89년생 멤버들과 친구가 됐고 한 학년 후배인 윤아와는 언니 동생이 됐다는 설명이다.
수영과 윤아의 생일이 3개월 밖에 차이가 나지 않는다는 말에 잠시 술렁이기도 했지만, 윤아가 직접 나서 "5년동안 언니라고 불렀는데 갑자기 반말하는 건 어려웠다"라고 설명해 일단락됐다.
또 제시카는 "거의 진실에 가까운 게 없었다"라고 운을 뗐으며 리더 태연이 바통을 이어받아 "심지어는 소속사에 들어온 연도까지 다 다르더라"라고 말했다. 티파니는 "유리 씨한테는 죄송하지만 그거 하나만 진실이었다"며 피부톤에서 서열 9위를 차지한 '흑진주' 유리를 놀리기도 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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