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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스쿨' 너무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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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스쿨' 너무하네요
  • 강재숙 소비자 www.csnews.co.kr
  • 승인 2006.11.06 15:4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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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같이 어리숙한 주부가 없기를 바라며 이곳에 글을 올려요.

    한달에 4번 들어오는 단계별 유아합습지를 2004년 5월10일 회원가입하고 90만원에 계약했습니다. 계약금은 3만원에 잔금 87만원을 30개월 지로로 납부키로 했습니다.

    원목2단 침대를 상품으로 받고 계약한뒤 첫달을 보던 5월말 몸이 아파 병원에 있었습니다. 지로를 내지못하고 아이도 당분간 남의 손에 맡겨야할 것 같아 학습지회사에 전화를 걸었습니다.

    6월초에 전화하니 이미 상품을 받아가 취소할 수 없고 "못받아보는 것을 보류해 준다"며 입금을 요구했습니다. 돈이 없고 6월8일 수술한다고 하자 아파서 누워 있는사람보고 인정사정 없이 험하게해 할 수 없이 계좌를 물어 입금한 후 6월8일 수술을 받았습니다.

    퇴원 후 아이를 데려와 학습지를 받아보는데 들쭉날쭉 너무 성의가 없어 전화를 했습니다. 똑바로 잘 보내달라는 전화를 수십차례나 했고, 그래도 잘 오지 않아 또다시 좋게 부탁했습니다. 한달 4번 다 오변 다음달은 2번...그런 식으로 또 반복해 "왜 이렇게 엉망진창이냐"고 물어보면 우체부의 실수로 배달이 안된다는 둥 터무니없는만 했습니다. 그것도 부족해 걸핏하면 전화가 두절되었습니다.

    그렇게 시간만 흘러가고 학습지를 받지 못하고 지내다가 소비자고발센터에도 의뢰해보았지만 너무 경과되고 노력해도 해결이 어렵다고 합니다.

    이제 몸과 마음이 지치고 속상해 혹 나같은 분 또계실까 해서 이렇게 두서없는 글을 올립니다. 올한 해도 얼마남지 않았는데 조이스쿨이 해결나지 않아 씁쓸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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