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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 ‘애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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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 ‘애자’
사랑할 수밖에 없는 원초적인 모녀의 이야기
  • 뉴스관리자 csnews@csnews.co.kr
  • 승인 2010.04.27 1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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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대표적인 모녀이야기로 각광받고 있는 연극 ‘애자’ 영화에 이어 연극무대에 오른다. 이 공연은 지난해 개봉한 최강희, 김영애 주연 동명 영화를 원작으로, 사고뭉치 딸과 암에 걸린 억척스런 엄마와의 사랑과 화해를 가슴 뭉클하게 그린다.
 
이번 작품에는 드라마 ‘대장금’과 ‘아내의 유혹’ 그리고 현재 방영중인 ‘제중원’에 이르기까지 뛰어난 연기력을 보여준 금보라가 엄마 영희 역에, 드라마 ‘맛있는 청혼’과 ‘아들찾아 삼만리’ 등에서 다양한 캐릭터를 보여준 소유진이 딸 애자 역에 캐스팅 됐다. 또한 300:1의 경쟁률을 뚫고 애자 역에 합격한 신인배우 송지영과 연극배우 최정연이 번갈아 무대에 오르게 된다.
 
더불어 이번 공연에 참여하는 금보라와 소유진, 이 두 배우 모두 대본을 보지 않고 섭외에 응한 만큼 연극 ‘애자’는 배우들에게 탐나는 작품으로 정평이 나있다. 또한 이 작품은 시나리오 최우수상 및 각종 영화제에서의 연이은 수상한 바 있다.


공연관계자는 “기획 단계부터 이번 작품은 좀 더 친구 같은 모녀의 모습을 구상했다. 연극 ‘애자’는 원작의 감동과 재미를 고스란히 무대로 옮겨 놓은 것이다. 또한 연극만의 함축된 언어와 절제된 대화를 통해 관객에게 새로운 감흥을 줄 예정이다“고 전했다.


금보라와 소유진이 보여주는 속수무책 딸의 마지막 러브레터 연극 ‘애자’는 오는 4월 30일부터 6월 20일까지 충무아트홀 소극장 블루에서 공연된다.


뉴스테이지 김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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