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선수 김형범(전북 현대)이 영국 언론 '인디펜던트'에서 선정한 세계 10대 프리킥커에 올랐다.
'인디펜던트'는 2010 남아공 월드컵을 기해 '월드컵 왓치'(World Cup Watch)라는 특별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최근 이 프로그램에서는 "비록 데이비드 베컴이 부상으로 월드컵 출전이 좌절됐지만, 우리는 또 다른 수많은 프리킥 전문가들을 6월에 볼 수 있을 것이다"라며 세계 최고 프리킥커 10명을 꼽았다.
10명중에는 한국 대표팀의 김형범이 포함되었다.
'인디펜던트'는 "김형범은 K리그에서 프리킥으로만 11골을 기록했을 정도로 뛰어난 실력을 갖추고 있다"라며 "B조에 속한 한국이 아르헨티나와 그리스 등의 강팀을 꺽고 2002년의 기적을 재현하려면 김형범의 세트 피스 능력이 꼭 필요할 것"이라고 말했다.
'인디펜던트'가 선발한 세계 10개 프리키커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포르투갈), 나카무라 슌스케(일본),웨슬리 스나이더(네덜란드),디디에 드로그바(코트디부아르),안드레아 피를로(이탈리아),카카(브라질),훌리오 세자르 데 레온(온두라스),사비 에르난데스(스페인),김형범(한국),리오넬 메시(아르헨티나)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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