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 마리 위르띠제 르노삼성차 대표는 29일 '2010 부산 국제모터쇼'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8월 휴가기간을 이용해 라인에 대한 투자를 단행할 것"이라며 "내년으로 예정된 SM7 후속 차종 생산도 준비해야 하기 때문에 투자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그는 "지난해 시간당 생산량이 50대 수준에서 올해 60대로 높아졌다"며 "이를 64대 수준으로 높여 생산능력을 최대한 활용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구체적인 투자액수에 대해서는 공개하지 않았다.
제2공장 신설에 대해서는 '장기 검토과제'라고 언급, 조만간 가시화되기는 어려울 전망이다.
차종 다양화를 위해 르노가 생산하고 있는 차량을 들여오는문제에 대해서는 "2020년까지 삼성 브랜드를 사용하기로 계약했다"며 "현재 대단히 만족하고 있으며 다른 브랜드를 도입할 계획은 없다"고 밝혔다.
위르띠제 사장은 또 하반기 자동차 시장에 대해 "올해는 전년대비 10%정도 시장규모가 줄어들 전망"이라며 "그리스 문제 등으로 유럽연합(EU)의 상황이 좋지 않고 불확실성이 증가되고 있어 시장규모 축소는 불가피하다"고 내다봤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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